정부는 한미 FTA로 인한 서비스 시장 충격에 대비해 올해 상반기 안으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또 FTA 협상시 전문인력 이동이 주요 변수로 작용것이란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김양섭 기잡니다. 정부가 해외진출이 가능한 국내 서비스 업종을 적극적으로 발굴합니다. 재경부는 보석-귀금속산업, 모바일, 패션서비스 등 11개 신규 유망 서비스 분야를 발굴해 상반기안으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종합적이고 입체적인 '전략적 서비스산업 육성방안'을 올해 하반기까지 마련할 방칩입니다. 영화와 법률 등 충격이 우려되는 분야는 보완하면서 해외진출이 가능한 분야는 적극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의사와 건축설계사등 전문직 이동은 한미 FTA 협상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황문연/재경부 국제경제과장 재경부는 또 미국의 연안해운과 보험업 등 도 민감한 사안으로 꼽았습니다. 황문연/재경부 국제경제과장 정부는 국내 서비스업종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이같은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도 진입장벽 완화를 요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와우티브이뉴스 김양섭입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