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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 정상회담 "노동시장 유연화로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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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연합(EU) 정상들은 24,25일 이틀간 브뤼셀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노동시장의 유연화 정책을 통해 2010년까지 1000만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합의했다. 또 유사시 EU 차원의 비축 석유·천연가스 운용 등 에너지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EU 정상들은 EU 집행위원회가 마련한 에너지 공동전략 가운데 EU 차원의 에너지 규제기구 신설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받아들이기로 했다. 집행위가 마련한 에너지 공동 전략은 최대 에너지 공급원인 러시아 등과의 공동협상,에너지 인프라 확충을 위한 1조유로 투입 방안 등을 담고 있다. 에너지 규제기구 신설안은 '에너지 슈퍼권력'에 대한 우려에서 수용하지 않기로 했으며 원자력 등 에너지 선택의 권한 역시 개별 회원국에 두기로 했다. 성장·고용 확대 전략은 적극 지지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지난해 수정한 리스본 아젠다에 따라 연구개발 투자를 연 1000억유로로 늘리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창업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관료주의도 줄여나가기로 합의했다. 또 유럽의회가 지난달 통과시킨 서비스시장 개방안도 그대로 지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로루시 대통령에 대해 대선 부정선거와 반정부 시위에 대한 탄압을 이유로 비자발급 금지 등을 포함한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 EU 정상들은 이틀간의 춘계 정상회담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합의 사항들을 발표했다. 한편 에너지 분야 인수·합병을 놓고 프랑스와 이탈리아,독일과 스페인 간의 긴장이 해소되지 않았지만 이번 회의에선 '경제 애국주의'를 놓고 논란이 벌어지지는 않았다. 다만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이 자국 기업인의 영어 연설에 항의해 퇴장하는 소동이 발생,정상들 간의 단합 분위기를 해쳤다. 신동열 기자 shin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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