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69년 설립된 승산그룹(대표 허용수 www.stslogis.co.kr)이 물류서비스 혁신을 통한 재도약의 돛을 올렸다. 단순한 물류기능들을 연계해 서비스하는 3PL(제 3자물류) 단계에서 물류기능의 최적화와 물류 전략 및 Planning(계획)기능을 포함한 LLP(Lead Logistics Provider)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4PL(Fourth party logistics)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기업이며 다양한 운송서비스를 제공하던 STS(구 승산)와 3PL 서비스를 제공하는 SLS를 설립해 종합물류회사로 면모를 갖춘 승산그룹은 12개 지점과 7개의 출장소, 25,700평에 달하는 물류 센터를 갖춘 자산 중심형 물류기업이다. 다양한 종류의 자차 500여대를 보유하고, 복화 운송과 내부 원가 절감을 통한 최저 비용 시스템으로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냉장?냉동분야에서 24시간 크로스 도킹(Cross-Docking) 서비스와 VIP택배 서비스, 건설현장에 소요되는 자재의 공정에 맞는 적기 물류서비스 등과 같이 특화된 물류서비스를 개발해 고객 중심의 경영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이와 같이 안정성과 새로운 물류서비스를 개발한 공을 인정받아 2001년 우수교통안전업체 건설교통부 장관상, 이듬해 한국로지스틱스 학회 물류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허용수 대표는 "GS 리테일, 두산 OTTO, 일화 등 대형 화주를 클라이언트로 삼고 있을 정도로 탄탄한 신뢰를 받고 있다. "며 "지난해부터 추진한 맞춤형 물류센터가 본궤도에 진입했고 이천 물류센터 건설을 통한 물류거점 확보도 순항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종합물류업 인증을 획득하고 중장기 경영전략의 기반을 확고히 하는 것이 올해의 목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