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7년간 가구 부품 사업을 해온 류씨은이 사무용가구 시장에 본격 진출했습니다. 소량 다품종 생산이라는 차별화 전략을 앞세워 틈새시장을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조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류씨은은 맞춤형 제작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사무실 크기와 모양에 따라 또 고객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의 사무용가구를 만들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대규모 생산라인을 갖고 있는 대기업이 손대지 못하던 틈새시장 이 시장 공략을 위해 매출액의 12% 이상을 디자인과 R&D분야에 투자합니다. "최근 소비자 추세가 디자인을 중시한다는 것이다. 후발주자이다 보니까 이런점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다수의 가구디자이너가 있다." 류씨은은 설립후 17년동안 파티션과 가구부품을 생산해 오고 있습니다. 대기업에 OEM방식으로 납품할 만큼 기술력은 이미 인정받고 있습니다. 고급 원자재를 사용하면서도 가격은 대기업보다 30-40% 가량 저렴합니다. 가격에서 브랜드값이라는 거품을 뺏습니다. "17년동안 가구부품 한우물만 파왔다. 다른회사와 달리 부자재를 자체생산하고 있어 가격을 낮출 수 있고 편리성과 기능성면에서도 장점이 있다." 인천대와 인천시청, 송도 GS자이 복합빌딩에 이미 사무용가구를 납품한 류씨은은 송도신도시 공략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영업망을 구축해 나간다는 전략입니다. 와우TV뉴스 조현석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