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컨소시엄이 러시아 캄차카반도 육상광구 탐사사업에 참여합니다. 한국석유공사는 경남기업, SK가스, 대성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 러시아 캄차카 반도 육상 티길과 인차 2개 광구 탐사사업에 참여하기로 하고 한국 컨소시엄 주주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티길과 인차 두개 광구의 운영권자는 캐나다사이며 한국컨소시엄은 지분 50%를 갖게 됩니다. 한국컨소시엄내 지분구성은 석유공사 55%, 경남기업 20%, SK가스 15%, 대성산업 10% 등 입니다. 이 두개 광구는 탐사성공시 가채매장량 약 2억5천만배럴을 기대할 수 있는 규모의 유망구조가 10여개 분포하고 있습니다. 티길 광구는 오는 2010년 까지 물리탐사와 시추 2공, 인차 광구는 2008년까지 물리탐사와 시추 1공을 탐사할 계획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