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공사비용만 400억원이 든 국내 최대 규모의 모델하우스가 부산에서 선보였습니다. 규모와 공사기간, 투입인원면에서 모두 국내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현장을 최진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부산의 한 모델하우스입니다. 연면적 7천평,공사기간 6개월, 투입인원만 하루 평균 1천명, 공사비만 400억원으로 국내 최대규모입니다. 부산 신호,명지지구 분양을 준비중인 영조주택은 한 건설사가 짓는 주택으로는 최대규모인 1만세대 공급을 앞두고 초대형 모델하우스를 선보였습니다. 거대한 규모에 걸맞게 시스템 역시 새로운 방식이 도입됩니다.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은 출입카드를 발급받고, 영화관과 대기실을 거쳐 유니트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윤호원 영조주택 회장)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모델하우스이기 때문에 이해를 돕기 위해서 강제동선을 채택했다." 이 견본주택에는 유비쿼터스와 영어마을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쇼핑몰 퀸덤몰을 인터넷으로 이용할 수 있는 체험관까지 마련돼 청약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영조주택 퀸텀은 부산 경제자유구역청내에 위치해 있고, 부산신항도 인접해 있어 새로운 배후 주거단지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인터뷰:안진호 영조주택 총괄본부장) "유입인구만 23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에서 차별화된 주거지로 주목받을 것이다." 분양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영조주택 퀸덤이 분양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최진입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