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투자증권은 현대중공업에 대해 법인세 추징보다 1분기 실적에 주목하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당분간 주가 조정이 예상되나 펀더멘털에는 변화가 없다고 판단했다. 세금추징은 일회성이지만 수익성 개선은 기조적이라고 설명했다. 상반기 실적이 대형 3사 중 가장 돋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8~20%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은 3%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 목표가는 10만4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