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삼성증권은 KCC의 현대엘리베이터 지분 매각이 재무구조와 지배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KCC의 비영업자산 매각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현재 주가가 올해 EV/EBITDA 기준 3.1배의 낮은 밸류에이션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과거에 사업 관련성이 적은 회사들에 대한 투자유가증권 등 비영업자산의 규모가 컸기 때문이라고 분석. 재무구조 및 지배구조의 획기적인 개선과 페인트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 모멘텀 등을 바탕으로 매수 의견과 목표가 30만8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