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환경가전 업체인 청풍은 28일 정완균 기획조정실 상무(37)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정 대표는 창업주 최진순 명예회장의 사위이자 최윤정 전 대표의 남편으로 삼성 에버랜드 경영기획팀을 거쳐 2001년 청풍에 입사,경영기획팀장과 기획조정실장 등을 맡아 왔다. 한편 최 전 대표는 경영학 공부를 위해 최근 미국으로 떠났으며 유학 중에도 청풍의 북미지역 유통망 개척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