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우리투자증권은 휴대폰보조금 지급에 따른 이동통신사의 수익성 전망은 여전히 불확실하지만 비용통제 의지를 감안할 때 올해 수익성은 대체로 작년과 유사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시장의 안정으로 내년에는 이동통신사의 수익성이 다시 개선되는 양상을 보일 것으로 추정. 이에 따라 KTF가 가장 투자 유망하다는 기존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승교 연구원은 "휴대폰 보조금 이슈는 대체로 중립적이나 향후 예상되는 이슈인 결합서비스 등에서 KTF가 가장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