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8일 코스닥지수는 640선이 힘없이 무너지면서 7.46포인트(1.16%) 내린 637.4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도 기관의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유가증권시장에 비해 낙폭이 컸다.


섬유의류,기타제조업이 올랐지만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인터넷 디지털콘텐츠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CJ홈쇼핑과 다음을 제외하고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황사 예보가 나오면서 장 중 한 때 황사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지만 결국 크린에어텍이 1.39% 올랐을 뿐 크린앤사이언 휴비츠 등은 소폭 하락했다.


천지산에서 인수한 피엠케이가 7일째 상한가 행진을 계속했고 배우 배용준씨가 최대주주가된 오토윈테크도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100% 무상증자를 결의한 프롬써어티도 상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