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노 대통령 "양극화 해소, 재계 역할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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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경제인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열고, 양극화 해소와 동반성장을 위해 경제계가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보도에 채주연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우리경제 양극화 해소를 위해선 재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대한상의 조찬 간담회에서 동반 성장과 상생 협력을 위해 경제계가 힘을 모으고, 문제의식을 공유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제4단체장을 비롯해 최태원 SK 회장과 이구택 포스코 회장,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기업인 3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S-양극화 해소, 재계 역할 강조)
노 대통령은 양극화로 인한 시장 위축을 막기 위해 재계가 일자리 창출과 금융 물류, 교육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 육성에 나서줄 것을 제시했습니다.
(S-"수년간 경제위기 없을 것")
또한 세원 발굴을 통해 양극화를 줄여나가겠다며, 우리 경제가 98년 IMF와 같은 심각한 위기를 다시는 겪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대화정치에 나선 노 대통령의 강연이 예정보다 길어지면서 기업인들과의 문답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S-영상편집 남정민)
WOW-TV NEWS 채주연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