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섹션] 케이엘에이텐코코리아㈜…세계제일 '반도체 코리아'숨은 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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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산업에서 '수율'은 제조회사의 흥망을 좌우하는 키워드다.
나노 단위의 선폭으로 제작되는 반도체는 어느 한 부분이라도 결함이 발생하면 전체가 쓸모 없어져 폐기 처분해야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반도체 산업은 바로 이 수율을 높이기 위한 전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도체 검사장비 회사인 케이엘에이텐코코리아(주)(대표 홍완철)는 국내 반도체 회사의 수율을 최대화하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글로벌기업인 미국 케이엘에이텐코社의 한국법인이다.
케이엘에이텐코社는 세계 10대 반도체 장비제조 회사에 속하며, 사업영역은 웨이퍼 검사, 포토마스크 검사, 계측분야, 분석 소프트웨어 등을 망라한다.
각 사업영역마다 세계시장에서 점유율 1, 2위를 다툴 정도로 이 회사는 탄탄한 제품군을 자랑하고 있다.
케이엘에이텐코社는 과감한 R&D 투자를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매년 매출의 약 18%를 R&D에 재투자를 하며, 최근 4년간 누적 투자금액이 12억 달러에 이른다.
최근 출시된 'DISCOVERY 2800'이 바로 그 결실이다.
이 제품은 300㎜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웨이퍼의 문제점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자동검사 장비이다.
65nm 또는 그 이하의 설계치수를 가지는 최첨단의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결함을 조기에 포착할 수 있어 수율 최대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본사의 기술력을 흡수해 자체적으로 한국 기업에 맞도록 소화할 수 있었던 비결은 엔지니어 중심의 인력구성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160명의 전체 임직원 중 무려 130명이 기술 인력이다.
이 중 85명은 서비스 엔지니어이며, 45명은 애플리케이션 관련 엔지니어다.
45명의 전문 인력이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로 구성된 것은 동종업계에서 찾아보기 힘든 사례다.
국내 반도체 시장의 양대 산맥인 삼성전자, 하이닉스와 꾸준하게 거래를 할 수 있었던 것도 이런 강점 때문이다.
케이엘에이텐코코리아(주)는 최근 업계 최초로 전 광선 파장대를 사용하는 검사 플랫폼 '2800'과 차세대 전자빔 검사시스템 'eS32'를 선보였다.
BF(Bright Field) 방식의 검사 장비인 '2800'은 기존 DUV 단일 파장의 장비에 비해 DUV, UV 및 가시광선까지를 사용할 수 있는 넓은 대역의 광원 및 센서를 채용한 검사장비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또 'eS32'는 수율에 영향을 미치는 소자 내부의 전기적 결함 및 미세한 물리적 결함을 모든 레이어에서 검출할 수 있는 장비다.
케이엘에이텐코코리아(주) 관계자는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 고객의 까다로운 요구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며 자부심을 나타냈다.
한국 반도체 기술력의 숨은 공신인 케이엘에이텐코코리아(주). 이 회사는 아시아 반도체 산업의 중심으로 솟아나기 위해 24시간 회사의 불을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