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가족이나 유료 간병인을 대신해 병원에서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호자 없는 병원'이 도입됩니다. 방과후 학교와 베이비 시터 사업도 확대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양섭 기자!! 보호자없는 병원이 내년 시범운영을 거쳐 2008년부터 시행됩니다. 이를 위해 오는 2010년까지 간병인 5만명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원을 교육비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외국 환자를 유치하기 위해 현재 병원 알선을 금지하고 있는 의료법안을 개정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방과후 학교도 대폭 확대 운영됩니다. 이를 통해 현재 4만명인 관련 일자리를 8만 5천여개로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방과후 학교에 전담요원을 배치하면 학생참여율을 현재 31%에서 50%로 끌어올릴수 있고 이를 통해 8만5천개의 일자리가 확충된다는 설명입니다. 해외에 지불하는 교육비를 국내로 돌리기 위해 외국대학과의 교육과정 공동운영도 범위를 넓힐 계획입니다. 또 베이비시터 파견업을 사회적 기업 형태로 육성합니다. 이를 위해 베이비시터 인증제도 도입도 고려되고 있습니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오늘 일자리만들기 당정공동특별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재경부에서 와우티브이 뉴스 김양섭입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