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방한 워드 '갤럭시'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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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3일 방한할 한국계 미국 프로풋볼 스타 하인스 워드(30)가 제일모직의 신사복 '갤럭시'와 스포츠 캐주얼 '후부' 옷을 입고 각종 행사에 참석한다.
워드는 열흘간의 방한 일정 중 공식 행사 및 만찬장에 참석할 때는 정장과 파티복으로 갤럭시의 최고급 라인 '수미주라'와 '리미티드 컬렉션'을,평상복으로는 '후부'를 각각 입기로 했다고 제일모직이 밝혔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워드는 파티복 정장으로 은은한 광택이 있는 회색 수트를 주문했고 오는 3일 입국 때는 직접 고른 후부의 진점퍼와 회색 라운드 티셔츠,흰색 줄무늬의 검은색 야구점퍼 등을 입기로 했다"며 "특히 가슴 근육이 발달한 워드를 위해 갤럭시에서 별도 패턴을 만들었으며 이를 하인스 워드 패턴으로 이름지어 영구 보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기현 기자 kh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