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8주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는 38센트 오른 배럴 당 66.45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주 원유재고가 긍정적 수준을 보였지만 가솔린 재고가 급감함에 따라 유가 상승을 부추겼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에너지부에 따르면 지난주 가솔린 재고는 지난 2003년 8월 이후 가장 큰 폭인 540만배럴이 감소하면서 2억1천620만배럴를 기록하는데 그쳤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