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 매수가 뒤를 받치며 엿새째 상승했습니다. 오늘(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5.42 포인트 오른 1천338.14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기전자와 전기가스, 통신, 증권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포스코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검찰수사를 받은 글로비스는 10일만에 반등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인터넷과 게임관련주 들의 강세에 힘입어 어제보다 13포인트 상승한 653.05로 마감해 7일만에 650선을 회복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