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가 전국적 규모의 총파업 선언 하루만에 파업 철회 투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화물연대는 "극동컨테이너에서 계약 해지된 51명의 복직과 운송료 부분에 대해 원청업체인 광주삼성전자가 서면보장을 하겠다는 안을 제시해 왔다"며 "이에 대한 수용여부를 묻는 조합원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영등포 민주노총에 집결해 있는 조합원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투표에서 조합원들이 집행부가 제시한 안을 수용할 경우 총파업은 철회될 예정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