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우자동차판매가 보유하고 있는 송도땅이 주거 및 상업용지로 최종 승인받았습니다. 대우자판의 송도 땅 개발계획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성태 기자 전해주세요. 기자> 대우자판이 송도에 가지고 있는 28만8천평중 14만9천평이 건설교통부로부터 주거 및 상업용지로 최종 승인받았습니다. 건설교통부는 30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인천시가 요청한 유원지로의 용도 변경 요청을 거부했습니다. 건교부가 대우자판의 송도 부지를 주거 및 상업용지로 최종 확정함에 따라 대우자판의 송도땅 개발도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그간 인천시와 대우자판은 송도 부지 용도에 갈등을 겪으면서 개발이 지연돼 왔습니다. 대우자판은 자체 건설사업부문을 통해 이번에 주거 및 상업용지로 승인받은 14만9천평에 대규모 주상복합지구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50평 이상의 중대형 평형 위주의 단지로 개발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유원지로 묶여 있는 나머지 15만평에 대해서는 인천시와 협의해 대규모 골프장이나 테마파크로 건설할 계획입니다. 현재 파라마운트社가 미국의 디즈니랜드를 본뜬 대형 테마파크 건설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잎으로도 인천시의 지구단위계획 등 각종 인허가 절차가 남아있지만 이번 용도 승인으로 대우자판의 송도 부지 개발이 가속화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와우TV뉴스 박성태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