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프리보드] 엔에스시스템 등 상승랠리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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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프리보드 시장은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수정주가평균은 전주의 1만7757원보다 121원(0.7%) 오른 1만7878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줄었지만 거래대금은 늘었다.
일평균 거래량은 전주에 비해 12.2% 감소한 10만9434주였고,일평균 거래대금은 28.2%나 증가한 7971만원이었다.
상장 후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비웅닷컴이 지난주에도 무려 70.73% 오른 7000원을 기록해 주간상승률 1위 종목으로 꼽혔다.
빌링시스템 개발업체인 이 회사는 지난달 13일 515원에 상장돼 첫 거래를 시작했다.
상장된 지 보름 남짓한 기간에 1259%나 오른 셈이다.
비웅닷컴은 2004년에 1000만원의 순손실을 냈으나 지난해에는 1억3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한 주 동안 엔에스시스템이 66.67% 오른 600원을 기록했고,삼보지질 훈넷 확률씨앤씨 아이리스이십일 인터하우스 등이 10% 이상 주가가 올랐다.
삼보지질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도에 비해 165%나 증가한 186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지난주 주가가 가장 많이 내린 종목은 코스텍시스로 51.9%나 하락했다. 대백상호저축은행 코프마 코리아2000 등도 주가하락률이 30%를 넘었다.
한편 프리보드 지정기업들도 2005회계연도에 대한 감사를 끝내고 주주총회를 마쳤다.
주총결과 배당을 의결한 회사는 지아이티 한국체인공업 남송산업 두원중공업 등 4개사였다.
프리보드 지정기업들의 결산내용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또는 프리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결산 분석자료는 이번 주 중 프리보드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