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수백 번 출발과 정차를 반복하는 지하철, 시속 300km로 달리는 KT?. 이들 '문명의 혜택'은 전력원격감시제어장치인 'SCADA'시스템(Supervisory Control&Data Acquisition)의 통제 하에 운행되고 있다. 거대한 시장규모를 지닌 SCADA는 향후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을 통해 성장에 성장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다. SCADA시스템의 한 중심에서 선도적인 역할로 기술표준을 이끌고 있는 업체가 바로 에이스콘트롤(주)(대표 이승진)이다. 에이스콘트롤(주)는 ISO 9001/ISO 14001 품질 및 환경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SCADA시스템을 생산하는 전문 벤쳐기업이다. 업계 선두 자리를 향해 불철주야로 노력하고 있는 에이스콘트롤(주)의 가장 큰 힘은 프로토콜 변환기술 기반의 다기능 디지털 통신장치.또 표준화된 GUI(Graphic User Interfaceㆍ사용자가 그래픽을 통해 컴퓨터와 정보를 교환하는 작업 환경) SCADA,뉴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RTU(Remote Terminal Unitㆍ원격소 장치) 등도 경쟁기업과 차별화 된 기술력으로 꼽힌다. 24시간 논스톱 A/S체계를 구축함에 이어 B/S(Before Service)에 대한 사항을 중점 관리한다는 점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에이스콘트롤(주)의 기술 개발에 대한 노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기존 제어장치 및 소프트웨어의 보완, 개발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며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축적을 통해 신기술 및 신제품을 개발하는 것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모든 부품을 수입에 의존하는 KT? Line의 SCADA 제품을 대체할 국산 제품을 이미 개발해 시운전 중에 있다. 엔지니어 출신으로 30년 이상을 SCADA SYSTEM 계통에 몸담아 온 이승진 대표는 아직도 일의 시작과 끝을 직원들과 함께 하는 야전 사령관이다. 해당분야에서 '장인' 소리를 듣는 그는 "인간 존중을 기반으로 기업의 가치를 창출하고 성실, 자율과 자기개발을 토대로 기술혁신 기업을 창조 한다"는 자신의 경영철학을 현실화시키며 동남아 시장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등 전력 IT업계를 이끌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