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산 상장기업들의 배당금 지급이 이번주부터 시작된다. 증권예탁결제원은 4월 첫째주인 이번주(3∼7일)에 모두 139개 12월 결산법인이 2조565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게 된다고 2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신한금융지주 등 80개사가 1조9932억원을,코스닥에선 메가스터디 등 58개사가 631억원을 지급한다. 이번주 가장 많은 배당을 지급하는 곳은 신한지주로 3850억원(주당 2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