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설립된 정밀기계 무역업체 (주)오트라 (대표 이석원www.otra.co.kr)는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라는 속담이 딱 들어맞는 회사다. 원래 공학을 전공 한 이석원 대표는 32년간 무역인의 길을 걸어왔다. 꾸준히 초정밀 금형 및 가공생산설비를 국내에 소개 함으로써 한국의 정밀금형기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주)오트라는 가전 및 반도체, 자동차의 정밀부품 가공에 사용되는 설비에서부터 DVD를 포함한 Optic(光) 계통의 정밀도가 높은 첨단 금형가공용 설비를 주로 취급한다. 세계 최고의 기술을 자랑하는 MIKRON, NETSTAL, TORNOS, EWAG, JUNG, BLOHM, MAGERLE 등 각국 첨단브랜드의 프레스, 고속가공기, 연삭기, 사출기도 여기에 포함된다. 이석원 대표는 "32년째 설비 무역업을 해오면서 외풍에 흔들리지 않았던 비결은 100% 현금거래와 무 차입 경영에 있다"며 "B/S와 A/S가 확실한 회사라는 인식을 심어준 것도 장수기업이 될 수 있었던 성공요인"이라고 말했다. 1년에 16차례나 유럽을 왕래했을 정도로 열정을 과시하는 그는 향후 항공기와 같은 초정밀 가공분야의 선진기술을 국내시장에 전수하고 싶다는 소망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