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은 하나의 상품으로 질병과 재해를 동시에 보장받을 수 있는 '세이프+ONE(플러스원) 보험'을 작년 9월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휴일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사망 사고가 발생할 경우 2억3000만원의 고액 보험금을 지급한다. 또 스키 수영 낚시 등산 등 레저활동을 즐기다 사고가 날 때에는 골절진단 자금,깁스치료 자금,재해수술 자금 등을 주며 사망 때에는 30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또 일반사망 보험금,화상치료자금 및 성형자금을 주계약에 포함하는 등 기존 상해보험에 비해 보장을 크게 강화했을 뿐 아니라 다양한 특약을 통해 재해수술비와 입원 및 통원 자금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레저활동을 보다 안심하고 즐기면서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재해의료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일반 상해보험 형태인 이 상품은 교통재해와 일반재해를 보장하는 것 외에 특약을 통해 암,성인질환,성인병 진단비도 지급한다. 15세부터 5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최저 가입보험료는 1만5000원이다. 35세 남자가 70세 만기,20년납의 조건으로 주계약과 특약(교통재해사망,레저활동)에 1계좌씩 가입할 때 월 보험료는 4만57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