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이 평생 꿈꾸는 내 집 마련. 보통 아파트를 분양받기 힘든 사람들에게 임대주택은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다. 1957년 설립돼 반세기라는 긴 시간동안 임대주택보급에 주력해온 기업이 있다. 바로 세경건설(주)(대표 심양일 www.saekyung.co.kr)이다. 세경건설(주)는 50년 동안 전국 주요 도시에 수많은 임대주택을 건설해 국내 주거문화개선에 일조한 기업이다. 그러나 그 사이 많은 어려움도 있었다. '임대주택은 싸구려'라는 사람들의 인식 때문이었다. 세경건설(주)은 임대주택 전문 기업으로서 이런 의식의 전환을 위해 임대주택의 고급화를 제시했다. 40~50평대의 아파트를 건설하고 인테리어를 입주자가 직접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전문적 지식이 필요한 전기설비 등은 건설사에서 담당하고 벽지, 전등, 가구 등의 선택은 입주자에게 직접 맡겨 고객의 만족도를 최대한 높인다는 취지다. 임대주택 분야에서 기업의 입지를 탄탄히 굳힌 세경건설(주)은 분양아파트 부분으로 눈을 돌려 사업 확장을 도모했다. 이를 위해 2003년부터 분양아파트를 준비, '초록지붕'이라는 브랜드를 런칭했다. '초록지붕'은 자연과 함께하는 아파트, 초고속 디지털 아파트를 건설해 신 개념 주거문화를 창조하고자 하는 세경건설(주)의 철학이 담긴 고품격 아파트다. 현재 이 회사는 춘천 거두지구 초록지붕 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다. 향후 춘천 후평동과 봉방동 초록지붕도 분양할 예정이다. 춘천 거두지구 초록지붕은 30평형대 최초로 거품 욕조 설치와 음이온 원석을 이용한 인테리어로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자재 선택도 직접 사용한 후 결정해 품질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아파트 보다 몇 배 이상의 노력을 기울여 설계해 보다 안락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세경건설(주)은 실버타운 건립을 위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 실버타운에서는 대학과 연계한 평생교육과 황혼 배우자 찾기 등의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또 동남아시아, 일본 등과의 체인화로 저렴한 비용으로 휴양지와 실버타운을 오갈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은퇴 후 무료한 노년생활에 활기를 찾아줄 수 있는 실버파라다이스가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이미 세계적인 휴양지의 현장조사를 마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