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 졸업생들이 쉽게 교단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지금까지는 사범대를 졸업해도 임용고시라는 높은 장벽 때문에 교사 되기가 쉽지 않았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007년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전문 상담교사 2500여명을 뽑기로 했다. 상담교사는 학교 폭력이나 범죄 예방을 위해 학생과 상담하는 일을 주로 맡는다. 전국 36개 대학에 전문 상담교사 양성과정이 설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