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다이와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해 1분기 경쟁 압력이 한층 더 거세진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보유 의견에 목표주가 19만8967원을 유지했다. 업체들의 보조금 제도 시행 전 가입자 유치 노력으로 1,2월 전체 시장의 가입자 순증 규모가 상대적으로 컸다고 소개. 회사측은 업체들이 시장 안정성과 수익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어 보조금 제도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 HSDPA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HSDPA 가입자 목표를 30만명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올 연말에서 내년초 자연스러운 이전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