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3일 홈쇼핑 업체들에 대해 추가적인 수익 악화의 위험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최근 과도한 주가하락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상하고 있어 긍정적 시각으로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CJ홈쇼핑GS홈쇼핑 목표가를 각각 12만9000원과 11만5000원로 제시했다. 보험상품 판매 감소 시 주식가치의 하락가능성이 더 작다며 단기적으로 CJ홈쇼핑을 더 선호한다고 언급. 양사의 보험상품 판매가 약 25% 감소할 경우 목표가 하락 리스크는 CJ홈쇼핑의 경우 6.1% GS홈쇼핑의 경우 10.7%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의 가이드라인이 제시되는 2분기 중반까지 CJ홈쇼핑에 대한 접근이 더 유효할 것으로 판단.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