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3일 대우차판매에 대해 송도부지 개발이 임박해 주가 반등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서성문 한국 연구원은 송도부지 개발이 가시권 안으로 들어섰다며 조만간 최종 승인이 난 후 환경 및 교통영향 평가가 약 1년 정도 진행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개발안이 확정될 경우 실제적인 착공은 내년 하반기부터 가능할 것으로 추정.이는 10여년동안 무수익 자산으로 묶여있던 주요 자산이 수익성에 기여함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8년부터 5년 동안 송도 부지가 개발된다고 가정할 경우 주당순익은 5000원대로 급증할 것으로 관측.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를 3만6000원으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