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누리투자증권은 한성엘컴텍에 대해 전 사업부의 실적호조로 2분기부터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키패드와 EL시트(Sheet) 출하량이 예상대로 크게 증가하는데다 작년 실적부진의 주 요인이었던 CCM도 LG전자향 물량이 3월부터 급증하고 있어 1분기를 바닥으로 2분기부터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성호 연구원은 "코스닥 지수 하락과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1분기 실적의 영향으로 주가가 크게 하락했으나 2분기부터의 실적 턴어라운드와 매력적인 주가지표를 고려할 때 현주가는 현저한 저평가 상태로 보인다"고 밝혔다. 목표가는 1만6000원을 제시.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