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증권이 온타임텍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3일 신흥 이중희 연구원은 온타임텍에 대한 첫 분석 자료에서 작년 말 DMB관련 매수세가 집중된 이후 올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왔으나 테마관련 주가상의 거품은 이미 제거됐으며 주가는 현재 과매도 구간에 위치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올 하반기 HSDPA 서비스 개시에 따른 VOD 서비스의 매출확장, 올 5월 이후 지상파 DMB 양방향 서비스 시작, DMB와 와이브로의 컨버젼스 강화, IPTV 서비스의 세계적 흐름 강화 등은 우호적 영업 환경을 가져다 줄 것으로 판단. 다만 아직까지 수주에 의한 매출 발생 비중이 높아 분기별 매출 변화가 크고 솔루션 산업 특성상 비용 등 고정비 비중이 높다는 점은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작년 VOD 중심의 매출 구조에서 IPTV 매출을 증대시키면서 구조적 약점을 적절히 보완했으며 최근 매출 부분이 다양화되고 있어 이러한 한계가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목표가는 1만57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