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3일 신한은행과 조흔은행의 통합은행 출범으로 작년말 기준 163조원의 자산과 946개의 지점을 보유하게 돼 국민은행 197조원의 자산과 1097개의 지점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지니게 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신한지주는 예금보험공사의 2200만주의 1차 지분 매각과 8월 이후의 전환상환우선주에 따른 추가 2200만주의 물량 부담을 안고 있으며 작년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올해 순이익은 둔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내년 실적이 주가에 반영되기 시작하는 하반기부터 주가의 상승세가 탄력을 보일 것으로 판단. 목표가 5만1000원에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