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동양종금증권 강상민 연구원은 현대차에 대해 올해는 밸류에이션 모멘텀을 이어주는 어닝 모멘텀의 출현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내수를 중심으로 한 가격 상승 효과와 원가절감 노력이 반영되며 원가율이 1%P 이상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6.7%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9.5조원과 1.9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완연한 영업 수익성 개선으로 뚜렷한 어닝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 현 시점은 연중 이익 개선을 염두에 둔 매력적인 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어닝 모멘텀 출현에 대비해야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목표주가 12만원에 매수 의견을 강화.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