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세일을 진행 중인 주요 대형 백화점들이 복권,터치스크린 현장 추첨 등 다양한 방식의 영수증 경품행사를 펼친다. 롯데백화점은 9일까지 '100% 당첨 행운의 경품 대축제'를 연다. 당일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터치스크린 방식의 현장 추첨을 통해 30만원권(40명) 10만원권(80명) 5만원권(200명) 1만원권(1800명) 등의 백화점 상품권을 나눠준다. 응모만 하면 100% 당첨되는 5000원권은 18만장 이상 준비해두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광주점을 제외한 전점에서 16일까지 '영수증 복권 대잔치'를 연다. 물건을 사고 받은 영수증에 기재된 행운번호를 구매 당일 인터넷 H몰(www.hmall.com)에서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500만원권(1명) 100만원권(10명) 5만원권(700명) 등 백화점 상품권과 H몰 적립금 1만원(1000명)을 경품으로 나눠준다. 신세계백화점도 9일까지 씨티카드로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클럽메드 패키지 이용권,홍콩 밤도깨비 여행권 등을 나눠 준다. 차기현 기자 kh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