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규 동부투신운용 부사장(50)이 오는 17일 열리는 제110회 보스턴 마라톤에 출전키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부사장은 2002년 살을 빼기 위해 마라톤을 시작,지금은 풀코스를 3시간대에 주파하는 '고수'가 됐다. 지금까지 10여차례 완주를 했으며 지난 3월 동아마라톤에서는 3시간17분의 기록을 내 보스턴마라톤 출전자격(3시간30분 이내)을 따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