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삼성증권 김경중 연구원은 POSCO에 대해 높은 아시아 철강 가격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자사주 매입 가능성과 원재료 부담 하향 안정 전망 등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27만5000원에 매수 유지. 1분기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27% 줄어든 7950억원으로 당초 예상치(8600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고로 보수 관련 비용이 예상보다 컸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반면 전분기 설비 유지팀 분사에 따른 비용 등이 발생한 영향으로 경상이익은 100% 증가할 것으로 예상. 바오산스틸과 호주 광산업체간 철광석 가격이 10% 인상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이 경우 유연탄 가격은 평균 14% 하락해 결과적으로 원재료 부담액이 연간 1000억원 정도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