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CJ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7일 동부 차재헌 연구원은 국제 원당가격 상승으로 설탕값을 인상함에 따라 가격 전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설탕가 상승으로 매출은 230억 내외로 늘어날 전망이나 단기적으로 수익성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관측. 이는 원재료 비중이 높고 수요 변동이 낮은 1차 곡분 제품의 경우 원가부담 발생시 가격 전가력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원당 가격이 추가적으로 급등할 경우 달라질 수 있으나 현재까지의 원당가 상승과 설탕가격 인상으로는 예상 실적을 크게 변동시킬 만한 요인이 없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13만6000원을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