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앤디 시에는 세계 경제에 대해 성장 분발이 다시 재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7일 앤디 시에는 "지난해 11~12월중 소강기에 접어들었던 세계 무역흐름이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다"고 지적하고"1분기 아시아 수출도 3%P 가량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에는 "특히 유럽과 일본이 세계 무역경기의 성장을 견인해주고 있다"고 분석하고"미국을 포함해 G-3 경제지역의 수입증가율이 연간 16%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이번 사이클 고점보다는 낮은 수준이나 직전 사이클대비 매우 강력한 수치라고 설명. 앤디 시에는 "신흥경제권에서 유럽-일본까지 성장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미국의 장기채권 수익률이 드디어 오름세를 타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잉여유동성의 증가를 가로막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이번 회복사이클의 최종 국면(last spurt)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해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