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LG생활건강에 대해 시장상회를 제시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화장품 부문 등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리뉴얼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프리미엄 채널 확보를 통해 이익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방문판매 매출이 두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마진도 확대될 것으로 관측. 생활용품 부문에서는 개인용 제품들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제품 리뉴얼 작업에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이익은 효율성 개선과 제품 합리화를 배경으로 점진적인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며 내년에도 이익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했다. 2008년까지 연평균 이익 성장률이 23%에 달할 것으로 추정.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