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UBS증권은 LG필립스LCD측이 2분기 실적과 관련해 취약한 가이던스를 내놓을 것으로 전망했다. UBS는 "7세대 비용개선에도 불구하고 높은 재고나 판가 하락 등을 감안한 가이던스를 발표할 것"으로 설명. 이미 2분기 계절적 재고 구축이 가시화되면서 4월 상반월 패널 고정거래가격 수준이 모니터부터 TV용까지 일제히 하락. UBS는 "그러나 하반기부터 제품조합 개선과 비용 감축 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제시했다. 연간으로 시장컨센서스(IBES) 전망치 7480억원보다 많은 8700억원을 예상.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