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시세] 서울 양천구ㆍ산본ㆍ평촌 상승세는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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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ㆍ30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와 신도시?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크게 둔화됐지만 서울 양천구와 산본?평촌?과천 등 일부 지역 상승세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46%로 2주 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어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0.57%와 0.27%로 2주 전(0.71%,0.34%)보다 상승폭이 둔화됐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도 2주 전(0.81%)에 비해 0.11%포인트 줄어든 0.70%였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경우 양천구(1.28%) 서초구(0.64%) 용산구(0.64%) 강남구(0.57%) 강동구(0.53%) 동작구(0.48%) 등의 오름세가 컸다. 특히 양천구는 목동?신정동의 신시가지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신도시에서는 산본(1.12%) 평촌(1.05%) 등이 1% 이상 올라 상승폭이 컸다. 일산(0.63%) 분당(0.43%)도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일산과 분당에서는 상승세가 완만해지고 있는 반면 산본과 평촌은 2주 전(0.70%,0.87%)보다 오히려 오름폭이 더 가파르다.
수도권에서는 과천(1.02%)이 3주 연속 주간 상승률 1위를 달리고 있다. 과천은 원문동 주공2단지,별양동 주공 6단지 등 노후단지들이 평형별로 500만~2500만원가량 올랐다. 반면 포천(-0.31%)과 양주(-0.06%)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세시장은 봄 이사철이 끝나면서 상승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서울과 신도시 아파트 전세가격은 한 주간 각각 0.1%대의 미미한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46%로 2주 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어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0.57%와 0.27%로 2주 전(0.71%,0.34%)보다 상승폭이 둔화됐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도 2주 전(0.81%)에 비해 0.11%포인트 줄어든 0.70%였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경우 양천구(1.28%) 서초구(0.64%) 용산구(0.64%) 강남구(0.57%) 강동구(0.53%) 동작구(0.48%) 등의 오름세가 컸다. 특히 양천구는 목동?신정동의 신시가지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신도시에서는 산본(1.12%) 평촌(1.05%) 등이 1% 이상 올라 상승폭이 컸다. 일산(0.63%) 분당(0.43%)도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일산과 분당에서는 상승세가 완만해지고 있는 반면 산본과 평촌은 2주 전(0.70%,0.87%)보다 오히려 오름폭이 더 가파르다.
수도권에서는 과천(1.02%)이 3주 연속 주간 상승률 1위를 달리고 있다. 과천은 원문동 주공2단지,별양동 주공 6단지 등 노후단지들이 평형별로 500만~2500만원가량 올랐다. 반면 포천(-0.31%)과 양주(-0.06%)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세시장은 봄 이사철이 끝나면서 상승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서울과 신도시 아파트 전세가격은 한 주간 각각 0.1%대의 미미한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