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10일부터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전국의 서비스 업체 약 257만곳을 대상으로 종업원 수,사업 실적 등을 파악하는 서비스업 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달 29일까지 계속되는 서비스업 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대규모 통계 조사로 올해가 10번째다.

이번 조사에는 체인점 가입 여부와 외국인 자본 비중 등의 항목이 새로 추가됐다.

이번 조사는 2만3000여명의 조사요원이 각 업체를 직접 방문해 질의와 응답 형식으로 진행된다.

통계청은 오는 12월 잠정 조사 결과를 내놓은 뒤 내년 3월 최종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