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정보통신 전시회 'CTIA 2006'에서 자사 슬림폰 'SGH-T509'가 '최고 휴대폰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 전시회를 주관한 미국 셀룰러통신산업협회(CTIA)는 전시회에 출품된 휴대폰 및 서비스를 대상으로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삼성 'SGH-T509'는 두께가 9.8mm에 불과한 막대형 슬림폰으로 근거리무선통신 기술인 블루투스 기능을 갖췄다. 삼성은 상반기 중 미국 시장에서 발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