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가 상품을 설계하면서 고객이 내야 할 보험료를 산출하기 위해 정한 확정금리를 말한다.

예정이율이 오르면 보험료는 인하된다.

최근 보험사들이 보장성 보험상품의 보험료를 20%가량 낮춘 것도 시중금리 인상 등을 고려해 예정이율을 높인 데 따른 것이다.

고객 입장에서는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보험사 입장에서는 영업을 활성화하는 이점이 있다.

다만 보장성보험은 처음 상품을 설계할 때 정한 예정이율과 별도로 시장금리 움직임을 반영한 공시이율을 적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