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판매시점관리(POS) 선두 업체인 시스네트가 휴대폰 결제 서비스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지난 7일 시스네트는 125원(4.06%) 오른 3205원으로 사흘째 상승세를 보였다.

이 회사는 이날 휴대폰 결제 업체인 인포허브 이종일 대표가 인포허브 주식 123만2590주(21.68%)를 현물로 출자하는 대신 시스네트 주식 202만3466주를 제3자 배정방식 유상증자를 통해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종일 대표는 시스네트의 최대주주로 올라설 전망이다.

시스네트는 온·오프라인 결제업체인 한국사이버페이먼트(KCP)를 합병한 데 이어 휴대폰 결제 서비스시장까지 진출,종합 결제대행업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