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삶의 질' 세계 89위 … 스위스 취리히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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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삶의 질' 기준으로 세계 215개 도시 가운데 89위로 평가됐다.
10일 국제적 컨설팅 업체인 머서 휴먼 리서치 컨설팅(MHRC)에 따르면 서울의 순위는 지난해 공동 90위에서 올해는 단독 89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또 여수는 109위였고 울산은 116위를 차지했다.
국내 도시 중에서는 서울과 여수,울산 등 3개 도시만 평가 대상에 올랐다.
MHRC가 매년 발표하는 이 보고서는 △정치·사회 △경제환경 △의료·보건 △교육 △공공 서비스 △레크리에이션 △소비재 △주택 △자연환경 등을 기준으로 각국 도시들의 삶의 질을 평가한다.
미국 뉴욕(100)을 기준으로 한 상대적 평가이고 원주민이 아니라 다국적 기업의 해외 파견 인력을 위해 조사가 이뤄졌다.
뉴욕과 비교한 서울의 평점은 83.0이었으며 여수와 울산은 각각 76.3과 75.0이었다.
올해 조사에서는 스위스의 취리히(평점 108.2)와 제네바,캐나다의 밴쿠버가 나란히 1,2,3위에 올랐다.
이 밖에 오스트리아의 빈(4위)과 뉴질랜드의 오클랜드(5위),독일의 뒤셀도르프(6위)와 프랑크푸르트(7위),뮌헨(8위),스위스의 베른,호주의 시드니(공동 9위)도 10위 안에 들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
10일 국제적 컨설팅 업체인 머서 휴먼 리서치 컨설팅(MHRC)에 따르면 서울의 순위는 지난해 공동 90위에서 올해는 단독 89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또 여수는 109위였고 울산은 116위를 차지했다.
국내 도시 중에서는 서울과 여수,울산 등 3개 도시만 평가 대상에 올랐다.
MHRC가 매년 발표하는 이 보고서는 △정치·사회 △경제환경 △의료·보건 △교육 △공공 서비스 △레크리에이션 △소비재 △주택 △자연환경 등을 기준으로 각국 도시들의 삶의 질을 평가한다.
미국 뉴욕(100)을 기준으로 한 상대적 평가이고 원주민이 아니라 다국적 기업의 해외 파견 인력을 위해 조사가 이뤄졌다.
뉴욕과 비교한 서울의 평점은 83.0이었으며 여수와 울산은 각각 76.3과 75.0이었다.
올해 조사에서는 스위스의 취리히(평점 108.2)와 제네바,캐나다의 밴쿠버가 나란히 1,2,3위에 올랐다.
이 밖에 오스트리아의 빈(4위)과 뉴질랜드의 오클랜드(5위),독일의 뒤셀도르프(6위)와 프랑크푸르트(7위),뮌헨(8위),스위스의 베른,호주의 시드니(공동 9위)도 10위 안에 들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