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튼ㆍ대한바이오, 퇴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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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업체인 휘튼과 바이오업체인 대한바이오의 코스닥시장 퇴출이 확정됐다.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퇴출사유가 발생한 서원아이앤비는 법원에 낸 '상장폐지금지 가처분신청'이 일부 받아들여져 12일 오전 9시까지 상장폐지가 유예됐다.
11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이들 업체를 포함해 코스닥 5개사,유가증권시장 2개사 등 7개사가 감사보고서와 관련된 퇴출사유가 발생,퇴출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감사의견 거절을 받은 세니콘과 매출액이 2년 연속 30억원에 미달된 에스피컴텍이 퇴출 확정돼 이미 정리매매에 들어간 상태다.
휘튼과 대한바이오도 14일부터 정리매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원아이앤비는 12일 오전 9시 이전까지 재감사를 통해 감사의견을 바꾸지 못할 경우 바로 정리매매에 들어간다.
한편 성광 로커스 씨오텍 등은 감사의견 '거절' 및 '한정' 등을 받아 퇴출위기에 몰렸으나 재감사를 통해 회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AP우주통신과 씨크롭이 퇴출될 가능성이 높다.
AP우주통신은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고 씨크롭은 자본잠식,사업보고서 미제출,감사의견 거절 등 세 가지 사유로 퇴출된다.
AP우주통신은 거래소에 퇴출과 관련해 이의신청을 한 상태다.
한편 감사보고서와 관련해 퇴출된 기업수가 지난해 코스닥 16개사,유가증권시장 8개사 등 24개사였지만 올해는 7개사로 급감했다.
이와 관련,증권선물거래소 관계자는 "부실기업을 대상으로 한 우회상장 등으로 한계기업이 많이 줄어든 데다 지난해 증시여건이 좋아져 유상증자가 많이 늘어난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퇴출사유가 발생한 서원아이앤비는 법원에 낸 '상장폐지금지 가처분신청'이 일부 받아들여져 12일 오전 9시까지 상장폐지가 유예됐다.
11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이들 업체를 포함해 코스닥 5개사,유가증권시장 2개사 등 7개사가 감사보고서와 관련된 퇴출사유가 발생,퇴출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감사의견 거절을 받은 세니콘과 매출액이 2년 연속 30억원에 미달된 에스피컴텍이 퇴출 확정돼 이미 정리매매에 들어간 상태다.
휘튼과 대한바이오도 14일부터 정리매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원아이앤비는 12일 오전 9시 이전까지 재감사를 통해 감사의견을 바꾸지 못할 경우 바로 정리매매에 들어간다.
한편 성광 로커스 씨오텍 등은 감사의견 '거절' 및 '한정' 등을 받아 퇴출위기에 몰렸으나 재감사를 통해 회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AP우주통신과 씨크롭이 퇴출될 가능성이 높다.
AP우주통신은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고 씨크롭은 자본잠식,사업보고서 미제출,감사의견 거절 등 세 가지 사유로 퇴출된다.
AP우주통신은 거래소에 퇴출과 관련해 이의신청을 한 상태다.
한편 감사보고서와 관련해 퇴출된 기업수가 지난해 코스닥 16개사,유가증권시장 8개사 등 24개사였지만 올해는 7개사로 급감했다.
이와 관련,증권선물거래소 관계자는 "부실기업을 대상으로 한 우회상장 등으로 한계기업이 많이 줄어든 데다 지난해 증시여건이 좋아져 유상증자가 많이 늘어난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