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가 정용진 신세계 부사장과 권국주 전 광주 신세계 대표이사를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참여연대는 권국주 전 광주신세계 대표이사 등이 지난 98년 4월 유상증자를 실시하면서 정용진 부사장이 주식을 저가에 인수토록 해 회사에 420억원 가량의 손해를 입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몽구 현대차 회장과 정의선 기아차 사장 등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의 전·현직 대표이사 5명도 배임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