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경제TV는 경제발전을 위해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도록 'We Korea, 함께 뛰는 경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일환으로 어린인 교통 교육 프로그램을 신실하고 있는 르노삼성 자동차를 박준식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자동차 생산을 목표로 하는 르노삼성 자동차.

안전한 자동차 생산 만큼이나 운전자와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인터뷰)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자동차 사장

"자동차 운전자와 그 가족의 안정에도 관심, 교통안정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

르노삼성자동차가 펼치고 있는 교통 교육 프로그램은 우리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 보호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릅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95년부터 스쿨존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여전히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습니다.

(브릿지)박준식 기자

"지난해 스쿨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349건, 르노삼성이 캠페인 확대하는 이유"

르노삼성자동차는 세이프키즈코리아와 공동으로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이라는 교통 안전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행해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지난해 3월부터 전국 2300개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수퍼)6천개 초등학교에 교재CD 5만장 배포

올해는 6000개 초등학교 1~2학년 모든 학급에 교통 안전 교육 내용이 담긴 애니메이션 CD 5만장을 배포 했습니다.

6개였던 시범학교도 전국 11개 초등학교로 확대해 교육용 키트세트, 어린이용 교재, 손목 반사재 등을 제공했습니다.

(인터뷰)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자동차 사장

"교사 26% 교통안정의식 향상됐다고 평가, 사고 2% 줄이는 효과 발휘"

(수퍼) '르노삼성 교통안전 교실' 호평

지난해 5월에는 부산 어린이 교통학교에 SM3 자동차를 기증했고 교통 안전 프로그램 전용 공간인 '르노삼성 교통안전 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자동차 사장

"미래 주역인 어린이가 교통사고로부터 자유롭게 만드는 게 목표"

"프로그램 확대로 한국 교통사고 획기적으로 줄이기 희망"

르노삼성은 우리나라의 교통 안전 캠페인을 해외에 알리는 자리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자동차 사장

"4월중 국내 경진대회 개최, 6월에는 프랑스 국제 대회 참가"

"한국의 교통안전 프로그램 세계 전파하는 기회 마련"

이와 함께 다양한 공익 활동 후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 나간다는 게 르노삼성자동차 계획입니다.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이 단순히 기금을 마련하고 물품을 제공하는 물리적인 행동이 아니라 기업의 특성과 장점을 최대한 발휘하는 새로운 기회라는 것을 르노삼성자동차를 통해 엿볼 수 있습니다.

와우티브뉴스 박준식입니다.

영상편집:채상균

영상편집:신정기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