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데이콤이 파워콤과 합병, 하나로텔레콤 인수설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박정윤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종응 데이콤 사장은 현재 파워콤과 IT시스템 등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당장 합병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통CG-1)

박사장은 경영에 있어 합병은 최종 목적이 아니라 그냥 수단일 뿐이라며 양사가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경쟁력을 찾는게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하나로텔레콤 인수설과 관련해서는 데이콤과 하나로텔레콤은 경쟁관계일뿐이라며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습니다.

아울러 데이콤은 올해 매출을 지난해보다 8% 증가한 1조2천200억원을 목표로 내세웠습니다.

부채비율도 올해 90% 이하까지 줄일 계획입니다.

(통CG-3)

박사장은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이미 부채비율이 90%대로 떨어졌다"며 "데이콤주가가 올라서 해외CB가 주식으로 전환돼 자본금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수퍼4)

데이콤은 올해 BcN 2단계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TV뱅킹, TV주식거래 등 T-커머스 서비스를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박정윤입니다.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